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2024 크로아티아 축구 스타 비교 (모드리치, 그바르디올, 페리시치)

by 축구사람 2025. 3. 3.

크로아티아 축구 스타

2024년 크로아티아 축구의 대표적인 스타플레이어로는 루카 모드리치, 요슈코 그바르디올, 이반 페리시치가 있습니다. 3명의 선수들은 각자의 포지션에서 오랜 기간 크로아티아 축구의 위상을 높이며 유럽 무대에서 활약하고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이 세 선수의 2024년까지의 커리어를 비교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1. 루카 모드리치 – 크로아티아의 살아있는 전설

루카 모드리치는 크로아티아 축구 역사상 가장 위대한 선수 중 한 명입니다. 2018년 발롱도르를 수상하며 메시에 이어 새로운 역사를 쓴 그는, 2024년에도 여전히 세계 정상급 미드필더로 활약을 이어 가고 있습니다.

클럽 커리어 (2024년 기준)

모드리치는 토트넘 핫스퍼에서 이적한 후 2012년부터 레알 마드리드에서 뛰며 4번의 리그 우승과 6번의 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경험했습니다. 2024년 38세라는 선수로서는 많은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그는 여전히 중요한 경기에서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하며 공격과 수비를 조율하는 역할을 맡고 있습니다. 다만, 최근 시즌에는 출전 시간이 점점 줄어들었고, 체력적인 부담이 커지면서 점진적인 세대교체가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그래도 교체출전만으로도 팀에 엄청난 보탬이 되는 현재진형행 레전드입니다.

국가대표 커리어

2024년에도 크로아티아 대표팀의 주장을 맡고 있는 그는 유로 2024 예선에서 팀을 이끌며 본선 진출에 성공했습니다. 그의 패스 능력과 경기 조율력은 여전히 크로아티아 대표팀에서 필수적인 요소입니다. 10번의 크로아티아 올해의 선수에 선정되는 기록을 세우며, 그가 국가대표팀에서 얼마나 중요한 선수인지를 알려 주었습니다.

2024년 주요 성과

  • 레알 마드리드에서 챔피언스리그 및 라리가 우승 도전
  • 크로아티아 대표팀 주장으로 유로 2024 본선 진출
  • 38세에도 불구하고 여전한 경기력 유지

모드리치는 선수로서의 마지막 여정을 보내고 있을 가능성이 높지만, 여전히 크로아티아 축구의 살아있는 전설로 남아 있습니다.

2. 요슈코 그바르디올 – 크로아티아 수비의 미래

요슈코 그바르디올은 현재 유럽에서 가장 주목받는 젊은 수비수 중 한 명입니다. 2022년 카타르 월드컵에서 크로아티아의 3위 입상에 큰 기여를 했으며, 이후 RB 라이프치히에서 맨체스터 시티로 이적하면서 큰 기대를 모았습니다.

클럽 커리어 (2024년 기준)

2023년 여름, 그바르디올은 약 9,000만 유로라는 높은 이적료로 프리미어리그 명문팀인 맨체스터 시티에 합류했습니다. 합류 후 그는 프리미어리그에서 핵심 수비수로 자리 잡으며 빠르게 팀에 녹아들었으며, 펩 과르디올라 감독의 전술 아래에서 센터백과 왼쪽 풀백을 오가며 활약하고 있습니다. 이적한 해에 리그 우승을 차지하며 최고의 한 해를 보냈습니다.

그의 최대 강점은 공중볼 경합 능력과 빌드업 능력입니다. 그는 강력한 피지컬을 바탕으로 상대 공격수를 효과적으로 차단하며, 정확한 패스로 빌드업에 기여합니다.

국가대표 커리어

크로아티아 대표팀에서도 핵심 수비수로 자리 잡았으며, 2022년 카타르월드컵에서 3위를 기록하는데 엄청난 활약을 하였습니다. 하지만 유로 2024에서는 팀의 부진으로 인해 인상적인 활약을 하지는 못했으며, 이를 계기로 현재 크로아티아 대표팀은 그바르디올을 중심으로 새로운 수비 라인을 구축하고 있습니다. 2002년생으로 어린 나이인 그는 앞으로의 미래가 기대되는 크로아티아 선수들 중의 최고의 선수입니다.

2024년 주요 성과

  • 맨체스터 시티 주전 수비수로 자리 잡음
  • 프리미어리그, 챔피언스리그, FA컵 등 여러 대회에서 활약
  • 크로아티아 대표팀의 수비 리더로 성장

그바르디올은 앞으로 10년 이상 크로아티아 수비를 책임질 선수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3. 이반 페리시치 – 경험과 멀티플레이어 능력

이반 페리시치는 크로아티아 대표팀에서 오랫동안 핵심 선수로 활약해 온 베테랑입니다. 윙어, 윙백, 심지어 중앙 미드필더까지 소화할 수 있는 멀티플레이어로서 크로아티아에서는 없어서는 안 될 핵심적인 자원이며, 전술적인 가치 또한 높은 선수입니다.

클럽 커리어 (2024년 기준)

2007년 선수생활을 시작으로 벨기에 리그 클뤼프 브뤼허 KV에서 2년간 활약하였으며, 이후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에서 2011년부터 2013년까지 활약을 이어갔습니다. 볼프스부르크를 거쳐  2015년 인터밀란에서 여러 시즌을 보내며, 세리에 A 우승과 코파 이탈리아 우승을 하였습니다. 2022년 토트넘 홋스퍼로 이적한 이후 2023-24 시즌 중반 ACL 부상을 당하며 장기 결장이 불가피해졌습니다. 하지만 그는 재활을 거쳐 복귀를 준비하였으며, PSV 에인트호번에서 다시 한번 자신의 실력을 입증하면서 팀의 승리에 많은 보탬이 되고 있습니다.

국가대표 커리어

2011년에 대표팀에 발탁된 그는 2018년 러시아월드컵에 출전하여 7경기에서 3골 1 도움을 기록하는 등 크로아티아 대표팀이 준우승하는데 많은 기여를 하였습니다. 이후 2022년 카타르월드컵에도 출전하여 7경기 1골 3 도움을 기록하며, 3위를 차지하는데 도움이 되었습니다. 2024년에도 여전히 그는 크로아티아 대표팀의 주요 자원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페리시치의 장점인 정확한 크로스 능력과 득점력은 여전히 유용한 무기가 될 것입니다.

2024년 주요 성과

  • 부상 복귀 후 점진적으로 경기 감각 회복
  • 크로아티아 대표팀에서 멀티포지션으로 활용
  • 유로 2024 본선에서 베테랑 리더 역할 수행

페리시치는 크로아티아 대표팀에 경험을 더해줄 중요한 선수이며, 앞으로도 대표팀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