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에서는 일본 축구선수들의 해외 리그별 커리어 패턴을 비교하고, 어떤 리그가 일본 선수들에게 더 적합한지 분석해 보겠습니다. 또한 일본 선수들이 해외에서 성공하는 요인과 도전 과제, 그리고 앞으로의 전망에 대해 중점적으로 다뤄보겠습니다.
1. 일본 축구선수들의 유럽 리그 진출 현황과 특징
① 독일 분데스리가: 일본 선수들의 전통적인 선택지
독일 분데스리가는 일본 선수들이 가장 많이 진출한 유럽 리그 중 하나입니다. 분데스리가는 일본 선수들에게 비교적 친숙한 환경을 제공하며, 기술과 전술 이해도가 높은 선수들이 좋은 평가를 받습니다.
✅ 대표적인 일본 선수들
- 도안 리츠(프라이부르크) – 공격형 미드필더로 활약 중이며, 주로 윙어로 뛰면서 활약을 펼치고 있습니다.
- 이토 히로키(바이에른 뮌헨) – 빠른 스피드와 돌파력이 강점으로 레프트백은 물론 중앙 수비까지 볼 수 있는 멀티 자원입니다.
- 엔도 와타루(리버풀, 前 슈투트가르트) – 분데스리가에서 성공 후 EPL로 진출하여 성장하고 있는 선수입니다.
✅ 분데스리가의 장점
- 일본 선수들의 플레이 스타일과 잘 맞는 빠른 템포와 전술적 유연성
- 언어 장벽이 적으며 일본 선수들의 적응력이 높은 리그
- 일본 선수들에 대한 신뢰도가 높아 이적 기회가 많음
②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경쟁이 가장 치열한 무대
프리미어리그는 세계 최고의 리그 중 하나로 평가받으며, 일본 선수들이 도전하기 가장 어려운 무대입니다. 하지만 일부 선수들은 EPL에서 뛰어난 활약을 펼치며 자신의 가치를 높이고 있습니다.
✅ 대표적인 일본 선수들
- 미토마 카오루(브라이튼) – 드리블 능력이 뛰어난 측면 공격수
- 엔도 와타루(리버풀) – 강한 수비력과 안정적인 경기 운영이 강점
③ 스페인 라리가: 기술적인 플레이 스타일이 강점
스페인 라리가는 창의적인 플레이와 기술적인 능력이 강조되는 리그로, 일본 선수들이 적응하기 좋은 환경을 제공합니다.
✅ 대표적인 일본 선수들
- 쿠보 타케후사(레알 소시에다드) – 드리블과 패스 능력이 뛰어난 공격형 미드필더
2. 아시아 리그 진출 및 특징
① 한국 K리그: 일본 선수들의 새로운 도전 무대
K리그는 최근 일본 선수들에게 매력적인 선택지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한국과 일본은 축구 스타일이 유사하며, J리그 출신 선수들이 K리그에서 좋은 활약을 보이는 사례가 늘고 있습니다.
✅ 대표적인 일본 선수들
- 요시노 쿄헤이(대구 FC) – 차단 능력과 경기의 흐름을 읽는 능력이 좋은 수비형 미드필더
- 이시다 마사토시(대전 하나 시티즌) – 드리블과 패스 등 기술적으로 뛰어난 공격형 미드필더
② 태국 타이 리그 1: 일본 선수들이 활약하기 좋은 무대
타이 리그 1은 동남아시아에서 가장 수준이 높은 리그로 평가되고 있으며, 일본선수들이 도전하기에도 좋은 무대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 대표적인 일본 선수들
- 사카이 다이스케(사뭇쁘라깐 시티 FC) – 벨기에 리그에서 타이 리그 1로 이적한 미드필더
- 오노 유토(사뭇쁘라깐 시티 FC) – 멕시코 리그에서 활약하다가 타이 리그 1로 이적한 미드필더
- 시무라 노보루(포트 FC) – 탄탄한 기본기로 공격과 수비의 연결 능력이 좋은 선수
③ 호주 A리그 멘: 유럽 무대로 진출하기 위한 발판으로 삼기 좋은 무대
호주 A리그 멘은 유럽 축구 스타일과 비슷한 리그로, 빠른 전개와 체력적인 면에서 유럽 무대 진출 전 일본선수들이 도전해 볼만한 곳입니다.
✅ 대표적인 일본 선수들
- 이부스키 히로시(웨스턴 유나이티드 FC) – 애들레이드 유나이티드에서 스트라이커로 활약하다가 웨스턴 유나이티드로 이적한 선수
- 사이 고다드(센트럴코스트 매리너스 FC ) – 이탈리아, 인도 등 여러 해외리그 경험을 바탕으로 호주 리그에서 도전을 이어가고 있는 미드필더
- 단자키 리쿠( 웨스턴 유나이티드 FC ) – 기본기가 좋으며, 공격형 미드필더이면서 측면에서 활약하고 있는 선수
3. 해외 리그 성공 요인과 도전 과제 및 결론
✅ 일본 선수들이 해외에서 성공하는 이유
- 전술 이해도가 높음 – 탄탄한 기본기를 가지고 있어, 조직적인 축구를 잘 수행할 수 있으며, 전술적으로도 이해도가 뛰어납니다.
- 기술적 완성도가 높음 – 아시아 선수들의 특징인 작은 체구에도 불구하고, 패스와 드리블, 슈팅 능력이 우수합니다.
- 언어 및 문화 적응력이 뛰어남 – 일본 특유의 겸손함과 무엇이든지 열심히 하려는 모습으로 유럽에서도 빠르게 적응할 수 있습니다.
❌ 일본 선수들이 직면하는 도전 과제
- 피지컬 격차 – 뛰어난 신체 능력과 강인한 체력을 요구하는 유럽 리그에서 체격과 파워 등 피지컬적인 면에서 불리한 모습을 보이는 경우가 있습니다.
- 경쟁 심화 – 해외 리그에서는 일본뿐만 아니라 한국, 중국, 중남미 선수 등 다양한 나라의 선수들과 끝없을 경쟁을 펼쳐서 살아남아야 합니다.
- 언어와 문화 장벽 – 일부 선수들은 현지에서 사용하는 언어에 적응이 어려워 감독과 같은 팀 선수들과의 의사소통이 잘되지 않아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있으며, 문화 또한 아시아 문화와 완전히 달라서 적응이 실패하는 모습을 보일 수 있습니다.
결론은 2024년뿐만 아니라 2025년에도 일본 선수들은 유럽과 아시아 리그에서 계속 도전하며, 활약할 것입니다. 특히 EPL, 분데스리가, 라리가 등 유럽 빅리그에서 뛰는 일본 선수들의 수는 더욱 증가할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K리그와 같은 아시아 리그에서도 일본 선수들의 활약이 두드러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일본 축구선수들의 해외 리그 도전은 앞으로도 계속될 것이며, 세계 무대에서 일본 축구의 위상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