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은 독일 축구선수들에게 있어 매우 중요한 해였습니다. 분데스리가 내 활약뿐만 아니라, 해외 리그에서 활동하는 독일 선수들의 성과 역시 주목할 만했습니다. 이 글에서는 2020년 한 해 동안 두각을 나타낸 독일 축구선수들의 활약을 분석하고, 포지션별, 리그별로 비교해 보겠습니다.
1. 2020년 독일 축구선수들의 주요 활약
- 2020년은 독일 축구선수들에게 있어 성공적인 해로 기억될 것입니다. 그중에서도 바이에른 뮌헨의 트레블(분데스리가, DFB-포칼, 챔피언스리그 우승) 은 독일 축구 역사에서 빼놓을 수 없는 순간이었습니다.
- 조슈아 키미히: 미드필더뿐만 아니라 풀백 자리에서도 뛸 수 있어 두 포지션을 오가며 전천후 활약을 펼쳤습니다. 특히,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 날카로운 패스로 킹슬리 코망의 결승골을 도우며 팀 우승에 기여했습니다.
- 토마스 뮐러: 2020년 분데스리가에서 도움 21개로 최다 도움을 달성하며 창의적인 플레이메이커로서 활약했습니다. 그는 이미 바이에른 뮌헨의 레전드이며, 지금까지도 바이에른 뮌헨에서 뛰면서 업적을 쌓고 있습니다.
- 마누엘 노이어: 34세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세계 최고의 골키퍼로 인정받으며 많은 선방과 함께 팀의 수비를 든든히 지켰습니다.
- 제이든 산초(도르트문트, 독일 대표팀 아님): 공식적으로 독일 선수는 아니지만, 2020년 분데스리가에서 맹활약하며 독일 무대에서 뛰어난 경기력을 보이며, 도르트문트의 에이스로 거듭났습니다.
- 카이 하베르츠(레버쿠젠 → 첼시 이적): 레버쿠젠에서 뛰어난 득점력과 패스 능력을 보여주며, 이런 활약에 힘입어 2020년 여름 프리미어리그 명문팀인 첼시로 이적했습니다.
- 티모 베르너(라이프치히 → 첼시 이적): RB 라이프치히에서 34골을 넣으며 주목받았고, 뛰어나 골 결정력을 바탕으로 프리미어리그 도전을 위해 첼시로 이적했습니다.
2. 해외 리그에서 활약한 독일 선수들
프리미어리그
2020년 여름, 많은 독일 선수들이 프리미어리그로 진출했습니다. 특히, 첼시는 독일 출신 선수 영입에 적극적으로 나섰습니다.
- 카이 하베르츠(첼시): 큰 키에도 불구하고 빠른 스피드로 공간을 찾아들어가는 플레이가 좋으며, 체력 또한 좋아서 경기장 내에서 많은 움직임을 가져갑니다. 첫 시즌 적응에 어려움을 겪었지만,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 결승골을 기록하며 자신의 가치를 입증했습니다.
- 티모 베르너(첼시): 속도가 빠른 선수로 유명하며, 특히 수비 라인을 무너트리며 뒷공간으로 침투하는 움직임이 좋은 선수입니다. 라이프치히 시절보다 득점력이 감소했지만, 빠른 스피드와 헌신적인 움직임으로 팀에 기여했습니다.
- 일카이 귄도안(맨체스터 시티): 간결하면서도 정확한 발기술을 가지고 있는 테크닉이 뛰어난 선수입니다. 그리고 정확한 패스와 경기 조율하는 능력이 뛰어납니다. 이런 장점으로 2020/21 시즌 맨시티에서 맹활약하며 팀의 리그 우승을 이끌었습니다.
라리가
- 토니 크로스(레알 마드리드): 상대의 압박을 쉽게 풀어내는 움직임과 정확하고 날카로운 패스, 경기 조율 능력 등 미드필더의 교과서로고 불릴 정도록 뛰어난 선수입니다. 2020년에 레알 마드리드의 핵심 미드필더로 자리 잡았으며, 뛰어난 패스 능력을 보여 주었습니다.
- 마르크-안드레 테어 슈테겐(바르셀로나): 빌드업 능력이 뛰어나며, 반사신경도 좋아 많은 선방을 하였습니다. 바르셀로나에서 안정적인 골키퍼 역할을 수행하며 팀의 수비를 책임졌습니다.
세리에 A & 리그 1
- 로빈 고젠스(아탈란타): 측면 수비수로 공격적인 플레이를 펼치며 이탈리아 리그에서 주목받았습니다. 빠른 발을 활용하여 공격에서 눈에 띄는 플레이를 많이 했으며, 크로스 능력 또한 우수한 선수입니다.
- 유리 틸레만스(모나코): 틸레만스의 가장 큰 장점은 정교한 볼터치와 정교한 킥력입니다. 그리고 수비적으로도 뛰어난 실력을 보여주며, 프랑스 리그뿐 아니라 임대로 간 프리미어 리그에서도 중원 장악력을 보이며 성장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