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선수를 꿈꾸는 유망주들에게 중요한 것은 단순한 개인기량이 아닙니다. 꾸준한 경기력 유지, 팀 플레이, 프로 정신, 그리고 전술적 이해력이 뒷받침되어야 합니다. 유럽 무대에서 오랜 기간 정상급 활약을 유지해 온 미드필더, 케빈 더 브라위너, 루카 모드리치, 토니 크로스는 그 대표적인 사례입니다.
이들은 서로 다른 스타일을 가지고 있지만, 모두 세계 정상급 미드필더로 오랫동안 자리를 지켜왔습니다. 축구 유망주들이 이들의 플레이와 커리어를 분석하고 본받는다면 이들처럼 성공적인 커리어를 쌓을 수 있습니다. 이 글에서는 이 세 선수가 축구 유망주들에게 어떤 교훈을 줄 수 있는지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1. 케빈 더 브라위너 – 현대 축구 최고의 플레이메이커
맨체스터 시티에서 활약 중인 케빈 더 브라위너는 현대 축구 최고의 플레이메이커 중 한 명입니다. 그는 정확한 패스, 강력한 킥력, 시야, 경기 조율 능력을 갖추고 있으며, 어떤 상황에서도 침착하고 정교한 플레이를 펼칩니다.
커리어 초반의 어려움과 극복 과정
더 브라위너의 커리어는 처음부터 성공적이지 않았습니다. 그는 벨기에 리그 헹크(Genk)에서 두각을 나타낸 후 2012년 잉글랜드 명문 구단 첼시에 입단했습니다. 하지만 첼시에서 충분한 기회를 얻지 못하고, 본인의 실력을 발휘해 보지도 못하고 브레멘(임대)과 볼프스부르크에서 선수생활을 해야만 했습니다.
그러나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뛰어난 활약을 펼친 덕분에 2015년 또 다른 잉글랜드 명문 구단 맨체스터 시티로 이적했고, 당시 최고의 감독 중에 한 명인 펩 과르디올라 감독의 지도 아래 세계 최고의 미드필더로 자리 잡았습니다. 리그와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많은 골을 넣었지만, 도움왕을 여러 차례 차지하는 등 개인 수상 기록 또한 화려합니다.
유망주들이 배울 점
- 포기하지 않는 태도 – 한때 실패했던 선수도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가면 최고의 자리에 오를 수 있습니다.
- 전술적 유연성 – 데 브라위너는 중앙 미드필더, 공격형 미드필더, 측면 공격수 등 멀티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습니다.
- 팀을 위한 플레이 – 데 브라위너는 개인 기록보다 팀의 승리를 우선시하며 헌신적인 플레이를 펼칩니다.
2. 루카 모드리치 – 끊임없는 노력과 리더십
2012년 라리가 명문팀 레알 마드리드라는 팀으로 이적한 후 오랜 기간 정상급 미드필더로 활약한 루카 모드리치는 2018년 발롱도르를 수상한 몇 안 되는 미드필더 중 한 명이며, 그 시기에 FIFA 올해의 선수상까지 받으며, 최고의 한 해를 보냈습니다. 그는 소속팀에서 뿐만 아니라 크로아티아 대표팀을 2018년 월드컵 준우승으로 이끌며 세계적인 선수로 자리 잡았습니다.
어린 시절의 어려움과 축구에 대한 열정
모드리치는 크로아티아 내전이 한창이던 시기에 어린 시절을 보냈습니다. 그의 가족은 전쟁을 피해 여러 지역을 떠돌아야 했으나, 그는 위험하고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축구를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이런 힘든 환경에서도 디나모 자그레브 유소년 팀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성장했습니다.
이후 토트넘 홋스퍼에서 프리미어리그 경험을 쌓고, 2012년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했습니다. 처음 이적 당시에는 팀 내 입지가 불안했으나, 꾸준한 노력 끝에 팀의 핵심 미드필더가 되었습니다.
유망주들이 배울 점
- 끊임없는 노력 – 모드리치는 신체적 조건이 뛰어나지 않지만, 피지컬과 기술을 꾸준히 발전시키며 세계 정상급 선수가 되었습니다.
- 겸손한 태도와 리더십 – 스타플레이어임에도 팀원들과 소통하고, 경기장에서 누구보다 많이 뛰며 팀을 위해 헌신합니다.
- 경기 운영 능력 – 단순한 공격력이 아니라 경기 흐름을 조절하는 능력과 정교한 패스 능력이 뛰어납니다.
3. 토니 크로스 – 완벽한 패스 마스터
독일 출신의 토니 크로스는 ‘패스 마스터’로 불립니다. 그는 경기장에서 단순히 패스만 하는 게 아니라, 다른 선수들의 움직임에 맞춰서 킬패스를 해주었으며, 경기 템포를 조절하는 능력이 매우 뛰어난 선수입니다.
바이에른 뮌헨에서 레알 마드리드까지
크로스는 독일 바이에른 뮌헨 유소년 팀에서 성장했으며, 17세라는 어린 나이에 1군 데뷔를 했습니다. 그러나 초반에는 주전 경쟁에서 밀려 레버쿠젠으로 임대되었습니다. 하지만 레버쿠젠에서 포기하지 않고 경험을 쌓으며 성장했고, 독일 최고의 명문팀 바이에른으로 복귀하여 주전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이후 바이에른 뮌헨에서 리그와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우승하며, 수많은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습니다.
2014년 브라질 월드컵에서 독일의 우승을 이끌며 자신의 가치를 증명했고, 같은 해 라리가 최고의 명문팀 중 하나인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하며 세계 최고 미드필더 반열에 올랐습니다. 바이에른 뮌헨 시절과 마찬가지로 리그와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여러 차례 우승하며 팀의 위상을 높이는 데 기여했습니다.
유망주들이 배울 점
- 정확한 기본기 – 크로스는 패스, 볼 트래핑, 경기 운영 등 모든 기본기가 완벽합니다.
- 침착한 경기 운영 – 큰 경기에서도 멘탈이 흔들리지 않고 냉정하게 팀을 조율합니다.
- 꾸준한 경기력 – 크로스는 30대가 넘어서도 꾸준히 정상급 플레이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결론 – 유망주들에게 필요한 자세
데 브라위너, 모드리치, 크로스는 각각 다른 스타일을 가진 선수들이지만, 3명 모두 공통적으로 전술적 이해력, 성실함, 팀워크를 갖추고 있어서 오랜 시간 최고의 미드필더 자리를 유지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개인 기량 외에도 축구선수로써 마음가짐과 멘탈이 정말 중요합니다.
🎯 유망주들이 배워야 할 핵심 요소
✅ 데 브라위너에게는 '실패를 두려워하지 말 것'이라는 교훈을 배울 수 있습니다.
✅ 모드리치에게는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는 교훈을 배울 수 있습니다.
✅ 크로드에게는 '기본기를 완벽하게 다질 것'이라는 교훈을 배울 수 있습니다.
축구에서 성공하기 위해서는 단순히 개인 기술뿐만 아니라, 경기 운영 능력과 프로 정신이 필수적입니다. 유망주들이 이 선수들의 장점을 본받는다면, 장기적으로 더욱 성공적인 커리어를 쌓을 수 있을 것입니다.